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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는 영국 런던의 중심부 웨스트민스터의 트래팔가 광장에 위치한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영국의 최고 미술관으로 2300여 점에 달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시기부터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작품군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건물은 차분하면서도 정통을 간직한 런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내셔널갤러리는 2~3시간으로는 충분하지않아서 반나절정도의 투어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그냥보는 것하고 설명을 들으며 보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으니 꼭 가이드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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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

 

미술관 Info

  • 주소 : Trafalgar Square London
  • 관람시간 : 10:00 an-06:00 pm, 금요일 10:00 am-09:00 pm, 12월 24일-26일, 1월 1일 : 휴관
  • 지하철 : Charing Cross Station, Leicester Square Station, Embankment Station, 하차 후 도보로 이동

내셔널 갤러리 역사

당시 British Institution은 화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이러한 목적에 대한 비판과 불만으로 화가 루시안 프로스펙트를 비롯한 몇몇 화가들은 British Institution에 반발하여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시작하였고 이 운동은 다른 화가들과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들여 1824년 5월 10일 내셔널갤러리가 설립되었습니다.

내셔널갤러리는 1832년 영국의 건축가 윌리엄 윌킨스가 신고전주의 스타일로 설계하였습니다. 근처에 있던 성 마르틴 교회를 보완하고 트라팔가광장의 웅장한 입구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건물은 6개의 이오니아 기둥과 페디먼트가 있는 중앙현관이 있고 측면에는 코린트식 기둥과 돔이 있는 코너 파빌리온이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화려하진 않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서 정통성을 가진 런던의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외부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고전적인 양식과 중앙부에 있는 타워, 내부에는 현대적인 구조로 되어있어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미술작품과도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증가하는 소장품으로 몇 번의 확장이 수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1985년 세인즈베리 윙은 초기 르네상스 회화를 수용하고 방문객과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위탁되었습니다. 이곳은 본관의 고전적인 외관과 대조되는 포스트모던스타일로 로버트 벤트리와 데니스 스콧 브라운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내셔널갤러리 20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기존 공간의 개조, 새로운 갤러리와 공공 공간의 조성, 컬렉션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꼭 봐야 할 작품

 

  • 모네 : '해 질 무렵의 바렝게빌 교회' 라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880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교회를 묘사하는 그림으로 해질 무렵의 빛과 그림자가 조화롭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와 성 요한', 1483년에 그린 그림으로 성모 마리아를 가운데에 두고 아기 예수와 성 요한을 묘사한 것으로 신비로운 느낌의 그림입니다.
  • 루벤스 : '동방박사들의 경배', 루벤스가 1633년 그린 작품으로 동방박사들이 별을 따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 장면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박사들, 군인들 외의 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압권인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카라바조 :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카라바조의 특징이 잘 나타난 강렬하고 극적인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라파엘, 르느아르, 램브란트, 반 고흐 등 유럽의 대표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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