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함께 멜버른에서 꼭 가봐야하는 박물관 2 곳

자연경관도 멋진 멜버른이지만 의외로 박물관이 알차게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이번 멜버른 여행에서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NGV International)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미술관인 이곳은 1968년 개장하여 2003년에 리모델링되어 거대한 두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멜버른의 상징적 건물 중 하나입니다. 건물의 정면에는 물이 흐르는 유리벽이 있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며 전 세계의  7만여 예술품이 전시되고 있는 여행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페더레이션 스퀘어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매우 편리한 곳입니다. 무료 가이드 투어도 준비되어 있으니 미리 신청하시고 관람하세요

 

박물관 무료 가이드 투어 신청 바로가기

 

개관시간 : 10:00~17:00 수요일부터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합니다.

주소 :  180 St Kilda Road, Melbourne, Victoria, 3000

출처: 호주 관광청

 

 

주요 소장작품

 

1. 램브란트 " 두 노인의 논쟁 " : 1628년에 네덜란드의 거장 램브란트가 그린 작품으로 두 노인이 신학적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빛과 그림자의 사용, 남자들의 얼굴과 몸짓을 표현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출처 NGV

 

2. 존 글로버:  "The River Nile, Van Diemen's Land, from Mr GLover's Farm"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그림은 1837년경에 영국에서 이주해 온 존 글로버의 작품입니다. 그의 농장에 흐르는 강의 풍경을 그린 것으로 호주 풍경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출처 NGV

 

3.잭슨 폴락 : 이 그림은 1952년 미국의 추상적 표현주의자의 작품으로 물방울, 물보라 그리고 물감의 획들의 역동적인 구성을 보여줍니다. 1973년 130만 달러의 기록적인 가격으로 구매한 작품입니다.

출처 NGV

 

멜버른 박물관

멜버른 박물관은 호주 사회의 역사, 원주민 문화등 다양한 분야를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유명한 빅토리아지역의 문화를 느끼실 수 있으며 공룡, 파충류, 메가파우나등 과거 동물들을 재현한 뼈 모형이나 희귀 곤충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할 곳입니다. 또 산림 갤러리 내부에는 상주 야생동물들도 볼 수 있으니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개관시간 : 09:00~17:00 수요일부터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합니다.

주소 : 11 Nicholsen Street, Carlton, Victoria, 3053 

출처 호주 관광청

 

 

전시회

1. 타이타닉 전시회 : 인공으로 만든 타이타닉호, 난파선 현장에서 직접 회수한 200개 이상의 실제 인공물로 만든 복제품이지만 웅장한 계단을 포함하여 상징적인 공간과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타이타닉 전시회 티켓 구매 바로가기

 

2. RELICS : A New World Rises : 인류의 통치가 끝난 한참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레고 미니피규어로 만든 복잡한 문명을 창조하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레고월드 티켓 구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