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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츠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로 아름답고 아기자기해서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여행지로 선택을 하지는 않는 곳이지만 한번 가본 분들은 오히려 다른 곳 보다 이곳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는 유로를 사용하는 도시고 전차나 관광지에서 현금을 사용해야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현금은 환전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Day 1 - 그라츠 구시가지, 시계탑 우르투름, 현대 미술관
그라츠 구시가지
유네스코 문화 유산인 그라츠의 역사적 중심지를 둘러봅니다. 타운홀, 도의회, 마리안슐레등이 보이는 도심 한복판을 둘러보세요. 마리안슐레는 성모마리아를 기념하는 조각상인데 오스만 투르크에 승리한 것을 기념으로 1670년에 세워진 것으로 이탈리아 출신 조각가 도메니코 시아가 디자인 했습니다.
- 그라츠 대성당 -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15세기의 성당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그라츠 시청 - 시청 건물이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싶을만큼 화려하고 근사한 건축물입니다. 중앙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로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마켓도 열리는 곳입니다.
- 우르투름 시계탑 - 오랜 세월자리를 지켜온 그라츠의 랜드마크입니다. 도심의 한 복판에서 시계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서 보는 도심의 풍경도 일품이고 시계탑 언덕 위에서 보는 중세 분위기의 그라츠의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겁니다.
그라츠 현대미술관 / Kunsthaus Graz
거대한 방울 모양을 닮은 초현대적인 건물인 쿤스트하우스를 방문해보세요. 2004년 지어진 미술관으로 특히 저녁이 되면 멋진 조명으로 중세의 도시 풍경과 현대적인 건물의 조화를 볼 수 있습니다.전시회, 이벤트, 현대미술, 사진등 다양한 볼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Day 2 - 주립무기고, 그라츠 하루프트플라츠 광장
주립 무기고 /Landeszeughaus
세계에서 가장 큰 역사적 무기고 Landeszeughaus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중앙 무기창고로 1642년경에 지어진것으로 스만 제국 습격에 대한 무기 상비고로 중세 갑옷과 총등 1551년이래의 무기가 무려 3만점이상 보관되어있습니다. 갑옷은 나무 선반에 있는 무기의 원래배열을 보존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 주소 : Lendkai 1, A-8020 Graz
그라츠 하우프트광장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광장으로 모든 트램이 정차하는 만큼 상점, 레스토랑, 카페등이 즐비합니다, 여유롭게 거닐며 아름답고 활기찬 그라츠 중심부의 번잡한 활기를 즐겨봅니다.
Day 3 - 에겐베르크성 (Schloss Eggenberg)
그라츠 시내의 트램1번을 타고 약20분정도 가면 1623년경 지어진 에겐베르크성이 있습니다. 중세시대부터 18세기 지중해, 중부유럽, 주변 지역등의 예술 사조와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구현된 이 곳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바로크 건축의 걸작이라고 인정받는 궁전입니다. 각각 다른 장식과 상징을 가진 365개의 방을 가지고 있어 그 당시의 인테리어, 그림, 가구등을 볼 수 있으며 궁전밖의 아름다운 정원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은 날에는 성의 정원의 공작새가 여유롭게 거니는 풍경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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