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갈 - 국립 고미술관 / The National Museum of Ancient art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있는 국립 고미술관은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관계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술뿐만 아니라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포르투갈 미술과 관련된 공공 컬렉션을 전시하는 국립 미술관으로 40,000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 간다면 꼭 리스본에 있는 국립고미술관을 관람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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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고미술관/위키피디아

 

 

박물관 소개

이 미술관은 한때 알보르 백작의 거주지였고 나중에는 폼발 후작의 거주지였던 17세기 궁전에 있으며 1833년 종교 질서를 폐지하고 그들의 예술품과 장식품을 압수한 작품들을 기반으로 188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자유전쟁 이후 망명했다가 1859년 정부에 의해 미술품이 몰수된 카를로타 조아키나 여왕의 그림컬렉션, 또 페르디난트2세의 기증품, 그리고 19734년 아시아와 아프리카 미술관의 소장품을 풍부하게 한 민족학 박물관과 식민지 미술관의 소장품 이전, 개인 수집가들의 기부와 미술시장으로부터의 구매, 그리고 포르투갈 왕실과 국립 미술 아카데미의 수집품들을 기증받아 컬렉션을 확장하여 모두 40,000 여점이 넘는 회화, 금제품, 조각, 가구, 직물, 도자기, 판화등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고미술관은 포루투갈 공화국이 설립된 후 1911년에 국립 고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1940년에 한쪽을 증축하고 1957년 궁전의 정면을 복원, 1994년 타고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정원 조성을 하는 등 여러 번의 증축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현재 포르투갈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포르투갈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반영하여 다양한 지역과 시대의 천년이상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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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소장품 소개

• The Panels of st.Vincent - 항해사 헨리 왕자와 아폰스5세를 포함한 15세기 포르투갈사회의 60명의 인물을 묘사한 여섯 개의 패널 세트인 "성 빈센트의 패널"은 어폰스5세의 궁정화가 누노 곤살베스의 작품으로 여겨지며 포르투갈 회화의 가장 위대한 걸작이자 국가적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 The Temptation of St. Anthony -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사막에 있는 성인의 환영과 유혹을 묘사한 세폭짜리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상징적이고 환상적인 요소들로 가득 찬 보스의 가장 복잡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1516년 포르투갈 왕 마누엘 1세에 의해 인수되었고 포르투갈에 남아있는 보스의 몇 안 되는 작품입니다.
• The Velem Monstrance - 1498년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로 귀환한 것을 축하하기위해 의뢰된 금과 은으로 된 괴물인 벨렘괴물, 이 작품은 진주,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으며 고딕, 르네상스, 무어의 영향을 결합한 스타일인 마누엘 미술의 가장 정교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 The Namban Sceens - 16세기 포루투갈인의 일본 도착을 묘사한 한쌍의 병풍입니다. 이 병풍들은 외국인들의 이국적인 모습과 관습에 매료된 일본예술가들에 의해 그려졌습니다. 포르투갈 인들과 일본인들 사이의 무욕, 외교, 종교 등의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그 장면들은 그 시대의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문화적 교류의 중요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 Saint Jerome - 뒤러가 그린 성 제롬의 초상화로 종교적인 활동과 관련된 물건들에 둘러 싸인 모습으로 교회에서의 그의 높은 지위를 나타내는 붉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연약함과 죽음, 번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술관 방문 Info

미술관은 타구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정원도 갖추고 있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시간 : 화요일~일요일 - 10:00~18:00
• 요금 : 6유로,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