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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부지방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가나자와는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와 건축, 예술등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일본인들의 국내여행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16세기후반부터 200년이상에 걸쳐 성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역사를 가진 가나자와는 지금까지도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과 모던한 현대건축이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나자와는 고마츠 공항에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Day 1 - 유노쿠니노모리, 가나자와성, 겐로쿠엔
- 유노쿠니노모리 : 이곳은 일본 초가 지방의 민가를 그대로 옮겨 지은 곳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여러가지 일본 전통 공예/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 중 금박붙이기 체험은 가나자와의 전통 공예품으로 얇은 금박지를 다양한 물건에 붙여 장식하는 것으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가나자와 성 : 이 곳은 교토성과 매우 흡사한 양식으로 흰색의 기와와 외벽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곳으로 일본의 전통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겐로쿠엔 : 마에다 가문이 수백 년에 걸쳐 조성한 정원으로 일본의 3대 정원으로 꼽히고 있으며 6개의 요소를 갖춘 정원이라는 의미입니다. 넓고 크다, 깊고 고요하다, 인공을 가미하다, 고색창연하다, 샘솟는 물이 있다, 조망이 좋다, 이 6가지를 갖춘 정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스미가이케 연못은 겐로쿠엔이 가진 6가지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므로 꼭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겐로쿠엔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으로, 봄에는 매화와 벚꽃, 여름에는 진달래와 꽃창포,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유키즈리라고 하는 설경을 맞볼 수 있습니다.
Day 2 - 시라카와고, 오미 쵸 시장, 히가시차야거리
- 시라카와고 : 이곳을 보기 위해 가나자와여행을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매력적인 곳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지붕에 눈이 쌓이면 마치 일본의 알프스 같다고 할 만큼 엄청난 풍경을 자랑하며 비단 겨울이 아니더라도 동화 속 풍경 같은 곳입니다.
-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오미초 시장 : 가나자와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전통 재래시장을 구경하며 신선한 해산물이나 일본식 간식등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히가시차야 거리 : 에도시대부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거리로 일명 무사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곳에서 전통 공예품을 구입하거나 게이샤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Day 3 - 니시차야 거리
- 니시차야 거리 : 이곳은 찻집거리이지만 에도시대에는 게이샤들이 있던 유흥가였는데 현재는 게이샤들이 있는 고급 요정들이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도 시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일본의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마치 타임슬립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 가나자와 먹거리 : 일본에서 어묵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도시가 바로 가나자와라고 합니다, 그만큼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며 사계절 즐겨 먹는 어묵이니만큼 가나자와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나자와에서는 어묵탕을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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